KT가 고객의 통화 내역을 무단 열람·유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KT가 가맹점에 지급한 수수료를 환수하기 위해 고객의 통화내역을 근거로 제시했는데, 고객 동의 없이 통화내역(통화대상자, 시간 등)을 유출했다는 것입니다.

가맹점이 수수료 환수의 근거를 요구하자 KT는 고객의 통화 내역을 근거로 제시한 것입니다. 통화 내역 열람 및 유출과정에서 고객의 동의는 전혀 없었습니다. KT는 가개통 회선 의심으로 인한 수수료 환수 업무의 편의를 위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유출한 것입니다.

통신사가 모니터링을 사유로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하고, 마음만 먹으면 열람한 개인정보를 제삼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드러난 것처럼 이미 몇 번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홍역을 치른바 있는 KT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열람하고 무단 유출한 것은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대하는 KT의 태도가 여전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언론 보도

-[세이프타임즈]"개인정보보호위원회, KT 통화내역 무단 유출 책임자 처벌"

<이번주 주목 할 만한 ISSUE>

💥쿠팡, 이대로 막가도 되는가?

💡 언론 보도

쿠팡이츠, ‘가입은 자유 탈퇴는 불가’

– 쿠팡이츠, 앱 내 ‘회원 탈퇴’ 배너조차 없어
– ‘아이디 연동’ 제도로 쿠팡 탈퇴해야 쿠팡이츠도 탈퇴 가능
– 이용약관에 ‘언제나 탈퇴 가능하다’ 표기…현실은 이용자 탈퇴 권리 박탈
– 배달의 민족·요기요 등 타 배달 어플은 회원 탈퇴 ‘즉시’ 가능

💡 언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