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정성 확보 방안 제시하고, 피해자들 배상에 나서야 님 안녕하세요! 소비자주권시민회의입니다.
이번주는 무선이어폰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삼성 갤럭시 버즈프로2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사이에 외이도염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지적이 계속되는만큼 조속히 안전성 확보 및 피해자 배상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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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2’ 외이도염 피해자 속출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2’, 외이도염 피해자 속출, 안정성 우려
‘버즈 프로’에 이어 ‘버즈 프로2’에서도 같은 문제 발생
삼성, 안정성 확보 방안 제시하고, 피해자들 배상에 나서야…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버즈 프로2’를 사용하다 외이도염에 걸렸다는 소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앞선 모델인 ‘버즈 프로’에서 발생한 문제가 후속 모델에서도 똑같이 반복됐다. 하지만 대응방식은 정반대다. 삼성전자는 외이도염이 발생한 ‘버즈 프로’ 제품의 환불과 치료비 지원을 결정했던 반면, ‘버즈 프로2’에 대해서는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삼성전자가 조속히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에 나서고, 제품의 안정성 확보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7월, ‘버즈 프로’ 제품의 외이도염 피해사례가 증가하자, “커널형 이어폰의 특성상 장시간 사용 시 귀 내 습기 증가 등으로 불편함이나 외이도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갤럭시 버즈 프로’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환불이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제품 자체에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최근 똑같은 문제가 ‘버즈 프로2’에서도 발생했다. 삼성 공식 커뮤니티인 [삼성멤버스]에는 ‘버즈 프로2’ 제품으로 인해 외이도염에 걸렸다는 소비자들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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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가짜 5G로 3년간 10조 영업이익
정부·이통사 ‘20배 빠른 5G 28㎓ 대역’은 대국민 사기극
정부, 28㎓ 대역 전국민 서비스는 애초부터 실행의지 없어
과기부, 제4통신사 추진은 책임회피성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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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월 23일, 5세대 28㎓ 대역 주파수에 대한 이행점검 및 행정절차법상 의견 청취 절차를 완료하고, SK텔레콤은 사용 기간 6개월 단축, KT·LG유플러스는 사용 취소 처분을 최종확정했다. 4G보다 20배 빠른 5G로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 시대가 열려 일상이 바뀔 것이라며 비싼 요금의 5G 가입을 독려한 지 3년 8개월여 만에 실패로 막을 내린 것이다. 통신 3사의 계약불이행과 이를 알면서도 방치한 정부의 책임이 크다. 정부는 잘못된 정책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5G 정책의 전면 재검토에 나서고, 통신 3사에도 이행강제금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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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소비자는 ‘대출 불가’, 직원은 120억도 ‘대출 가능’
- 국민은행 대출담당 직원, 중개업소 등과 짜고 120억 부당대출
- 내부고발 없었다면 드러나지 않았을 범죄
- 일반소비자는 깐깐하게 대출심사, 직원은 불법 대출로 부동산 투기
- 담보가치 하락으로 120억 못 갚으면 고객 돈 허공에 날리는 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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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에 대한 신뢰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2021년 5월 7일부터 작년 12월 2일까지, 국민은행 대출담당 직원이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 브로커와 짜고 120억 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았다. 국민은행 직원의 개인적인 ‘부동산 투기’를 위해 고객 돈을 쓴 업무상 배임이다.
이번 사건은 국민은행 내부 직원의 제보로 드러났다. 사실상 내부고발이 없었다면 세상에 드러나기 어려운 사건이다.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국민은행에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할지 모른다는 의문이 드는 것도 당연한 상황이다...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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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하는 무료로밍…통신3사는 왜 못하나
– 통신3사, 국내 요금제로 무료 로밍서비스 이용하도록 개선해야
– 무료 로밍서비스 대상 국가도 늘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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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통신 3사가 제공하는 로밍 요금 및 서비스 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국내 요금제로도 로밍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소비자 불만이 높다.
통신 3사의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합산 영업이익이 1조2,036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약 3조7,00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2022년 4조 원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 3사는 전년 동기에 비해 3배나 증가한 막대한 이익을 가져가고 있다. 코로나19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로밍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어 영업이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로밍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는 외면받고 있다....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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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우선하는 자동차(신차)매매 표준약관 시급히 개정해야
- 14년 된 표준약관 매수자(계약자)에게 상당히 불리
- 표준약관 중 인도지연, 연식변경에 따른 가격인상은 ‘독소조항’
- 공정위, 제조사 ‘갑’-소비자 ‘을’ 구조 탈피토록 표준약관 개정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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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 기간이 빨라지고 있다. 2020년 말부터 시작된 반도체 수급난이 해소되고, 고금리로 신차 구입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신차구매 고객은 출고기간 단축으로 차를 빨리 받아볼 수 있다는 기쁨에 놀라고, 계약 때보다 급등한 차량 가격에 또다시 놀란다. 제조사들이 계약일이 아닌 출고일 기준으로 차량 가격을 책정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책임과 손실을 전적으로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가능한 것은 14년 전 제정돼 현실과 맞지 않는 ‘독소조항’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자동차(신차)매매 표준약관’ 때문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더 이상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위가 「자동차(신차)매매 표준약관」을 조속히 개정할 것을 촉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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