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시 문이 안 열리면 어떡하죠? 💌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의 80.8%를 점유하고 있는 테슬라, 소비자의 안전은 뒷전?

2022. 3. 2.

잘 안 보이시나요?

소주 Talk Talk ☕

Vol. 22-07호

이미지출처: 경향신문

💡안녕하세요. 소주Talk Talk 입니다.
국내 수입 전기차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테슬라.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심심치 않게 사고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소비자주권에서는 2020년 7월 '전기차 시험용 오토파일럿 과장 광고 즉각 중단하라'를 시작으로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공정위에 신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OTA)는 불법행위'
'사고 시 탈출이 차단되는 모든 전기차를 리콜하라'
'테슬라 자동차 관리법 위반 및 사기죄로 고발'
'테슬라Y 누수 알고도 판매, 국토부 즉시 강제리콜 하라' 등의

보도자료를 내며 문제점을 고발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테슬라의 4년간 도어관련 결함을 들여다본 결과 도어의 열림 문제로 인한 결함이 전체의 53.2%에 이르렀습니다. 그중 차량의 안전에 가장 중요한 도어 열림의 하자인 도어핸들(문 손잡이) 문제가 602건, 단차가 188건, 개폐의 문제가 88건, 테슬라 X의 팔콘윙도어 (도어가 위로 열리는 방식)이 123건에 이르러 문 열림과 관련한 결함이 1001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결함은 사고시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 되는 문제입니다.

2020년12월9일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테슬라 모델X의 차량 사고로 불이 났을 당시 전원공급이 끈겨 손잡이가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소방 구조대가 문을 쉽게 열수 없어 구출하지 못해 사망한 사건처럼 '히든도어시스템' 방식의 도어는 사고시 전원이 끈기거나 고장나면 위험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주권은 주장합니다.

테슬라는 완성 단계에서의 철저한 검수 과정을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문제 발생시 자발적 리콜을 실행해 자사 차량에 대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주행거리 은폐, 표시 광고 위반, 모델Y 누수 은폐 등 많은 문제를 직시 하고 소비자를 위한 사후 서비스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해야 할 것 입니다.

소비자주권은 앞으로도 테슬라의 행보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습니다.

📑 테슬라 관련 보도자료

[보도자료] 테슬라 4년간 도어관련 결함 유형 실태 조사 결과

[성명] 테슬라Y 누수 알고도 판매, 국토부 즉시 강제리콜 하라

[보도자료] 테슬라 고발사건 관련 강남경찰서 고발인 조사 기자회견

[보도자료] 테슬라, 자동차관리법·사기죄 위반 검찰 고발

[성명] 테슬라는 사고 시 탈출이 차단되는 모든 전기차를 리콜하라
[보도자료] 테슬라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OTA)는 불법행위

[보도자료] 테슬라,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공정위에 신고의 건

[성명] 테슬라는 전기차 시험용 오토파일럿 과장 광고 즉각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