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월의 가운데를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은 팍팍하고 세상은 어지럽습니다. AI로 뒤덮힌 세상은 숨가뿐 속도전을 연상케합니다. 속도를 따라갈 것인가? 속도를 유지할 것인가? 따라가자니 벅차고 유지하자니 불안합니다. 누구라고 특별할 것 없는 고민들입니다. 소비자주권의 고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관심이 진정 소비자들의 고민과 일치할까? 때로는 앞서갈 수도 더러는 뒤쳐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주권의 선택은 언제나 소비자의 우선적 권익과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상생의 가치였습니다.
이번 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집중한 이슈는 2026년 하반기 국정감사와 함께 더 뜨거워진 테슬라 자동차의 안전 문제, 예견된 참사로 드러나고 있는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을 비롯해 2026년 국정감사를 통해 소비자분야의 의제를 정리했습니다.
지난 9월 17일, 제9회 창립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산업자원부 공인 ESG전문가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지정된 후 첫 전문가들을 배출, ESG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간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따라왔습니다. 테너 장정권님과 실내악팀의 연주를 통해 클래식의 풍성함까지 더했던 가을밤, 새롭게 소비자주권의 회원이 되신 분들,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으로부터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