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소비자로부터 수십 가지에 달하는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습니다. 송금과 ATM 수수료뿐 아니라 대출 관련 서류 등을 발급해주면서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요.
2022년 국내 5대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의 수수료이익은 총 3조 8,193억 원이였습니다. 영업이익의 약 30%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2022년 5대 은행의 평균 수수료이익은 7,379억 원, 그중 우리은행은 5,940억 원이었습니다.
그러나 거액의 수수료만큼 금융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되지는 않는다고 소비자들은 지적합니다. 특히 우리은행의 경우, 일부 수수료 비용이 타은행 보다 비싸 금융소비자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주권은,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스의 개선 없이 일반적으로 부과되는 우리은행의 수수료가 얼마나 높은 수준인지 각 부분에 걸쳐 알아봤습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발행하는 뉴스래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