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의 계절인 봄이 왔습니다. 소비자들은 각종 꽃가루며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비염과 알레르기로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섬유유연제에도 알레르기 성분이 빈번하게 쓰이고, 소비자를 오인·혼동하게 하는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목할 만한 핫이슈
피죤,민감 피부 안심이라더니 알레르기 성분 가득!
‣피죤22개 섬유유연제 모두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 함유돼
‣‘자극 없는 향과 성분’, ‘안전한 성분’…소비자 오인·혼동 광고 만연
‣정부,안전사고 유발하는 표시·광고 법적 규제 강화해야
시판 중인 섬유유연제 중에서 소비자를 오인․혼동하게 하는 표시·광고가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자극 없는 향과 성분’, ‘걱정 없이 안전하게’ 등의 문구를 통해 제품의 성분이 안전하지 않으면서도 안전한 것처럼 오인하여 믿고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섬유유연제 향료 알레르기 표시·광고의 법적 규제 광고가 시급하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피죤’의 22개 섬유유연제 제품에 대한 온라인 표시 광고 내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22개 모든 제품에서 소비자를 오인·혼동하게 하는 표시·광고를 하고 있었다. 소비자들은 피죤 섬유유연제의 모든 성분이 안전하다고 믿고 구매할 가능성이 매우 컸다.
오뚜기가 판매 중인 ‘라볶이 떡’에서 곰팡이가 발생해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해당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는 복통·설사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유통기한이 한참 남은 제품의 위생안전 문제가 불거졌다는 점이다. 오뚜기는 제조·유통·보관 등 어느 단계에서 제품 불량이 발생했는지 조사하고, 피해자를 만나 보상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한 전량회수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소비자 피해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해당 제품에 대한 전량회수와 함께 제조·유통·보관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위생안전 점검에 시급히 나설 것을 촉구한다...중략...
올해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대차는 3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증 중고차 사업을 정관에 추가하고 하반기부터 인증 중고차 판매 시범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KG모빌리티), 한국GM, 르노 등 국내 완성차 3사도 인증 중고차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