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가족들 건강 걱정에 보약이나 건강식품을 챙기게 됩니다. 한창 자라야 하는 어린이들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건강식품을 조사한 결과 영양성분 등 어린이 건강을 위한 정보표기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상당수는 영양소 기준 설정값을 ‘어린이 권장량’이 아닌 ‘1일 영양성분 기준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의 영양성분 과다섭취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주목 할 만한 HOT ISSUE>
💥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영양성분 표기 실태조사
비타민D 6~8세 남아기준…조아제약 500%, 유유제약 200% 초과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지만, 영양성분 등 어린이 건강을 위한 정보표기는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건강을 챙기려다 되려 건강을 위협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상당수는 영양소 기준 설정값을 ‘어린이 권장량’이 아닌 ‘1일 영양성분 기준치’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의 영양성분 과다섭취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 식약처와 제조업체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성분·함량 등 정보표기 강화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온라인 쇼핑몰(쿠팡, 11번가, 옥션, G마켓 등)과 각 제조사의 온라인 직영몰에서 표시·광고하며 판매하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조사했다. 구미·젤리형 12개, 츄어블형 12개 등 총 24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영양성분 기준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영양성분 기준치 조사에 따르면, 구미·젤리 형태의 ‘조아제약 젤리 잘크톤 칼슘 키즈 영양제’는 지용성 비타민D가 25㎍ 함유돼 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50%지만, 남자 6~8세 권장(충분)섭취량(5㎍)을 기준으로 하면 500%가 된다. 츄어블 형태의 ‘유유제약 성장이 필요할 때 더 튼튼쑥쑥키즈 츄어블정’은 비타민A가 700㎍, 비타민D가 10㎍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각각 100%지만, 남자 6~8세 비타민A 권장섭취량은 450㎍, 비타민D 권장(충분)섭취량은 5㎍로 각각 156%, 200%를 섭취하는 셈이 된다.
–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대상 미포함…시멘트 공장 관리·통제방안 제시해야 – 미세먼지 저감 융자사업 규모와 승인이유, 목적외 사용 유자금 환수계획 – 시멘트 소성로 질소산화물 배출기준 소성로 개보수시점으로 강화 입장 – 유해물질 함량 성분표시 및 주택용·산업용 시멘트 분리 생산 도입 입장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창립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함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내외 귀빈과 회원님들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성원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영역에서 소비자 주권실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