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비자는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주체였다면, 지금은 제품 불매를 통해 특정 기업에 항의 의사(Boycott)를 전달하고, 반대로 특정 기업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응원(Buycott)을 보내는 적극적 주체입니다. 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기업활동을 살펴보며 소비자가 불매를 통해 항의 의사(Boycott)를 전달할 기업과,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응원(Buycott)해야 할 기업을 각 1개 사씩 선정하였습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선정한 2025년 Boycott 기업은 SPC그룹입니다. 최근 3년간 SPC그룹의 주요 자회사 3곳에서 7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노동자 3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할 당시에만 안전에 투자하겠다고 말할 뿐, 비슷한 사고가 지속된다는 것은 SPC그룹이 노동자뿐 아니라 소비자를 어떤 존재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선정한 2025년 Buycott 기업은 대상(주)입니다. 대상(주)는 2024년까지 8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고, 협력사의 CCM 인증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나트륨과 당류를 저감한 제품을 출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플라스틱 사용 저감,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섰습니다.